Jeongah Yang
양정아
"과연 사람에게 집은 무엇일까? 집은 사람과 닮아있다. 창문이나 문을 여닫듯이 마음에 바람이 드나들고, 마음의 문을 열려면 먼저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한다. 인체의 심방과 집의 보일러도 아주 유사하고, 바람을 막는 커튼과 눈의 각막도 아주 비슷하다. 유기체로서 살아있는 우리가 공간과 닮아 있다는 것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한다."
"과연 사람에게 집은 무엇일까? 집은 사람과 닮아있다. 창문이나 문을 여닫듯이 마음에 바람이 드나들고, 마음의 문을 열려면 먼저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한다. 인체의 심방과 집의 보일러도 아주 유사하고, 바람을 막는 커튼과 눈의 각막도 아주 비슷하다. 유기체로서 살아있는 우리가 공간과 닮아 있다는 것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한다."